20.06.11~06.12 매매일지

20.06.11 매매일지

1.신풍제약

신풍제약은 6월 11일 목요일 오전장에 30,300원에 현금 100프로를 사서 얼마 안있어서 29,450원에 약 -3%가량 손절한 종목입니다.

지금보면 시초가 갭상이 떠서 시초가 돌파매매도 아니었고, 타점도 아니였기에 백프로 뇌동매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현금 100프로를 몰빵으로 사버렸기에 손실도 컸거니와, 물타기 또한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신풍제약은 치매 관련 테마주로 결국 저날, 11일 목요일 종가에는 제 매수금액 보다 훨신 높은 31,050원에 마감하였기에 나중에 닭쫓던개 바라보는 강아지처럼 눈물흘리게 된 종목이였습니다.

신풍제약 매매 관련 실패요인: 타점 아닌데서 매수함, 현금 비중 100프로로 매매 해서 물타기도 어려웠을뿐 아니라 결국 큰 흐름을 읽지못해 종가에 + 될수 있던것을 매도로 손절침.

 

2.일진다이아

일진다이아는 6월 11일 종가에 35,850원에 현금 50프로의 비중으로 매매를 했습니다. 이후 약 5%가량의 수익이 나왔으나 저는 좀더 욕심이 나서 버티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결국 그 다음날인 12일에는 - 3프로 정도 가량 갔었습니다. 다만 현재 수소차 테마가 워낙 강력하기에 6월 12일 종가에는 36,90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만, 애초에 스윙을 하더라도 시세를 줄때는 팔고 다시사는게 맞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주말간 정부에서 수소차를 밀어주겠다는 뉴스를 접했고 제생각에는 아마 월요일날 갭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데 이때 수익실현을 하고 다시 사는게 낫지않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3.한진칼

한진칼은 일진다이아와 더불어 스윙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매매에 들어갔습니다.(제 기준 스윙은 10%정도 수익이 나면 빼는것을 의미합니다.) 6월11일 14시9분에 타점과 상관없이 10만원 밑에서 줏어서 10만원 이상에서 팔아야겠다는 생각에 99,900원에 현금의 50%를 들어갔으며 그날 종가부근에 102,000원 까지 올라갔었으나, 12일날 미장의 폭락에 여파로 91,700원에 종가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재 -8% 넘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바닥 다지기가 들어간다며 물타기를 하여 약수익으로 빠져나갈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한진칼은 십만칼은 언젠가는 갈것이라는 강력한 믿음이 있기에 아직 손절보다는 물타기를 통한 평단을 낮춰서 수익으로 빠져나와야겠다는 생각 중입니다.

 

20.06.12 매매일지

1.부광약품

6월 11일 매수로 인해(현금의 50%는 일진다이아, 나머지 50%는 한진칼) 미수 금액으로만 단타를 쳐서 약 6% 가량 이득을 본 종목이 바로 부광약품입니다.

부광약품은 시초가가 올라간 이후 눌림목 부근에서 38,000원에 매수를 하여 39,700원에 매도를 하여 약 30분만에 6%가량에 이득을 안겨준 종목입니다. 이후 최대 40,850까지 올라갔으나, 저는 여기서 만족하였습니다. 만약 절반매도 기법을 사용하였다면 더 큰 수익을 얻을수도 있었겠으나, 저번에 현대사료로 절반매도후 고집을 부리다가 잘 안된 기억이 있어서 저정도의 수익으로 만족했습니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절반매도후, 쭉 들고있다가 나머지는 본전까지 내려간다면 본전에 다시 매도하는 한이있어라도 좀더 들고 있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타기는 밑바닥을 다지는것을 확인 후 불타기에 평단을 낮춰야 한다는 것을 저번에 비트컴퓨터로 확인하였고 한진칼은 좀더 지켜보다가 물타기를 하던지 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20.06.11~12 매매일지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