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5(저녁) 삼겹쌈장 볶음밥(feat 살짝 실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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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11.25(저녁) 삼겹쌈장 볶음밥(feat 살짝 실패? ㅠㅠ)

by S머프 2020. 11. 25.

오늘은, 저번에 집에서 가져온 현미밥이 남아있어서 현미밥으로 뭘 해먹을까하다가 삼겹쌉장 볶음밥을 해먹기로 햇습니다.

먼저 돼지고기를 약불에 익혀서 돼지기름을 내주기로 했습니다.

돼지기름이 얼추 나왔을때

돼지고기 일부는 에어프라이어에 담아서 허브솔트로 기본간을 하고 절반은 피칸테, 나머지 절반은 강황가루로 시즈닝을 해줬습니다.

프라이팬에 있던 고기는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날때까지 굽다가 전부다 빼주고

돼지기름에 쌈장을 넣고

튀기듯이 약불에 살짝 볶아줍니다. 금방 타서 너무 오래 볶으면 안되더라고요.

이후 바로 현미밥을 투하하고

아까 따로 담아뒀던 삼겹살을 넣어주고 볶아주다가

식감과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청양고추, 그리고 멸치조림을 넣고 볶아주면 삼겹쌈장 볶음밥 완성입니다.

삼겹쌈장볶음밥에 아까 에어프라이어로 익혀준 삼겹살을 김치와 함께 곁들이면 저녁식사 끝~

 

근데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느끼하기에 파리바게트표 망고올데이컵과 사이다로 느끼함을 좀더 달래줬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는데 너무 기름이 많아서 칼로리도 어마어마하고 느끼하다는게 최고의 단점이었던 ㅠㅠ 차라리 기름이 많은 부위는 따로 빼놨다가 돼지김치찌개 할때 넣어먹을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삼겹쌈장 볶음밥 자체는 워낙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라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것으로 20.11.25(저녁) 삼겹쌈장 볶음밥(feat 살짝 실패? ㅠㅠ) 요리일기를 마칩니다.

 

S머프 인스타:www.instagram.com/p/CIAnKm9HAJ0/ 맞팔 환영합니다. :)

추신. 블로그만 하다가 인스타를 제대로 시작해본지 며칠 안됐는데 인스타는 정말 바쁘네요. 사실 블로그는 사진만 찍어서 업로드만 해두고 나중에 시간될때 시간내서 글 제대로 수정해서 공개하는식으로 하고있었는데 인스타는 실시간이다보니 사진 올릴때 바로 글 내용도 작성해야되고, 일일히 좋아요 눌러주고 가서 맞팔하고 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새로운 플랫폼 구축하는게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한데 한번 주저리주저리 주절거려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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