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치느님을 먹고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치킨먹을 시간이 안나와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치킨을 먹으러왔습니다. ㅎㅎ 바로 영선시장안에 있는 하나치킨입니다. 내부는 안티크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로 매장을 잘 꾸며놨구요 ㅎ
메뉴판은 이렇게 특색있게 걸려있습니다. ㅎㅎ 전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시켰습니다.
치킨 만드는 주방은 바로 입구 옆에 있어서 청결하게 치킨 튀기는것을 현장에서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는 치킨 바삭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치킨한마리를 박스 두개에 나눠 담아주는데요
정말 바삭하게 튀긴 옛날 통닭만의 매력이 너무 좋네요 ㅎㅎ
확실하진 않은데, 튀김옷에서 아주 미세하게 계피맛이 나는것 같은데 이게 계피맛이 맞는지 혹은 깨끗한 기름으로 튀겼을때 나는 기름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이 정체모를 특유의 맛 덕분에 치킨을 물리지않고 계속 먹게해주는 비법인것 같더라고요. ㅎㅎ
간만에 치느님을 영접해서 너무 좋았던 하루입니다.. ㅋ
이것으로 21.04.12(저녁) 대구 영선시장 하나치킨(feat 옛날 통닭 맛집) 맛집 탐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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