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실패기1 20.09.27 짜파구리 (with 숙성한우) 실패기 ㅠㅠ 이번 요리일기는 실패일기입니다. 맛이 실패가 아니라 재료를 제대로 못썻다고 해야할까요.. 키움증권VIP 명절선물로 온 숙성한우 남은 재료들이 불고기용이여서 찹스테이크식으로 굽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좀 비쥬얼이 실패로 ㅠ 보시는것처럼 밖에서는 어떤고기인지 구분이 잘 안되더라고요.. 어쨌거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기 위함이였으므로 그대로 조리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올리브유를 둘러준뒤 약불로 뎊혀주고 숙성한우를 올려줘서 1차적으로 익혀줍니다. 이때 소금간을 일부러 안해줬습니다. (나중에 짜파구리 스프로 간할 예정이였기 때문에..) 그냥 올리브유로만 구울까 하다가 버터를 더 넣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줬습니다. 나중에 먹어보고 느낀건데 버터향이 너무 강해서 버터를 조금만 덜 넣을껄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 2020.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