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점심) 포항 명장만두 방문후기

어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아침을 걸러서 그런가 배가 고파서 뭔가 먹고싶은건 많은데 분식이 먹고싶길래 길 걷다가 우연히 들어가게된 포항에 명장만두입니다.

 

밖은 이렇게 되어있고요 가게가 그렇게 크거나 하진 않습니다. 주인은 할아버지 한분이 하고계신데 귀가 어두우신지 메뉴주문할때 큰소리로 말씀드려야했습니다.

 

메뉴는 많지는 않고, 돈까스, 만두, 만두국, 라면 이렇게 있었는데 저는 돈까스, 찐만두, 그리고 라면을 시켰습니다.

 

먼저 양해의 말씀을 구하는건..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처음에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

개인적으로 찜만두가 제일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만두 피도 적당했고 간장소스도 괜찮았습니다.

 

떡라면은 안성탕면을 쓰시던데 떡과 양파 계란도 넣어주시고 나름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까스. 돈까스만 유일하게 온전한 상태에서 찍었네요 ㅋㅋ 돈까스는 좀 아쉽긴 했던게 돈까스 고기 자체가 좀 얇고 작아서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바삭하게 잘 튀겨내주셨고 돼지냄새가 난다거나 그런건 없었네요.

 

맛집이라 소개는 못드리겠고 그냥 방문해봤다 정도로만 후기를 남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워낙 배고픈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시장이 반찬이라고 잘먹었습니다. ㅋㅋ

 

이것으로 20.11 11(점심) 포항 명장만두 방문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