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야식) 풀무원 가쓰오 우동(feat 부산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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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11.20(야식) 풀무원 가쓰오 우동(feat 부산어묵)

by S머프 2020. 11. 21.

오랜만에 이마트에서 장을 봐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따듯한 우동국물이 생각나서 우동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장을보는중에 풀무원에서 만든 가쓰오 우동 4인분짜리가 저렴하게 팔길래 냉큼 줏어왔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보시는바와 같고요 4인분이라 각각 4개가 들어있습니다.

부산어묵을 먼저

올리브오일에 살짝 구워줬습니다.

어묵이 노릇노릇하게 보일때까지 구워주었고요

그냥 어묵만 들어가면 심심할것 같아서 샐러드를 일부 빼내서 

어묵 굽고 남은 올리브오일에 아주 살짝 숨을 죽여줬습니다.

그다음 요렇게 따로 빼주었고요

동일한 후라이팬에 라면포트를 활용해 미리 끓인 물을 넣고 

바로 가쓰오부시 소스와 우동면과 미리 구워둔 어묵만 넣어줬습니다.

얼추 면이 익었다 싶을때 건더기스프와 숨을 죽여둔 야채를 넣고

계란 두개를 풀어서 우동에 넣고 잘 저어준뒤

청양고추와 김을 잘라서 넣고 마지막으로 한번 끓여주면

얼큰하고 칼칼한 우동 완성입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하고 매콤한 국물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저녁을 닭가슴살 스테이크로 먹고 참을까하다가.. 그래도 주말이니까 하루는 쉬어가자는 생각에 야식을 해먹었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ㅋㅋ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새차를 할생각이라 내일 열심히 칼로리 소모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이것으로 20.11.20(야식) 풀무원 가쓰오 우동(feat 부산어묵) 요리 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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