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라멘 해먹고 남은 식재료들을 활용해서 짜장면 맛이 나는 짜파게티를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식용유에 짜파게티 후레이크 소스와 함께 계란후라이를 튀기듯이 튀겨주었습니다.
계란후라이가 다 튀겨지고 나서 다시다 조금, 사리곰탕 라면스프와 짜파게티 스프를 같이 넣고
대파를 넣고 같이 볶아주다가
숙주나물을 추가해서 복아주었습니다.
숙주나무가 숨이 죽을 때 즈음 청경채와 짜파게티 면을 넣고 먹기좋게 잘 볶아준뒤
계란후라이를 올려주면 완성!
짜파게티는 오이지랑 함께 먹어야 제맛이죠. ㅎㅎ
이번 요리의 Kick은 다시다와 청경채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청경채 씹히는 식감이 참 좋더라구요. 돼지고기가 없어서 다시다를 대신해서 넣었는데 이때문에 중국집에서 파는 짜장면과 흡사한 맛을 냈던것 같습니다.
구독자분들 께서도 즐겁게 요리해드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1.07.18(점심) 짜장면 맛 나는 짜파게티(feat 청경채, 숙주나물 활용) 요리 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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