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7(점심) 불맛 추가한 삼겹 라면 및 소소한 삼겹라면 만들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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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08.17(점심) 불맛 추가한 삼겹 라면 및 소소한 삼겹라면 만들때 팁

by S머프 2020. 8. 17.

이마트에 저녁 늦게 장을보러 가면 항상 만들어둔 즉석식품들을 40~50% 할인해서 팔곤하죠. 저도 며칠전 이마트 장을 보러갔다가 훈제 통삼겹 바베큐를 싸게 팔길래 사서 먹고 남은게 일부 있어서 삼겹라면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훈제 통삼겹 바비큐가 요렇게 한덩어리 남아있었고요

 

저거론 조금 부족할것 같아서 50%할인해서 사온 소시지도 몇개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마늘 기름을 조금 내주고

 

그와 동시에 빠른 요리를 위해 라면포트에 물을 따로 끓여주었습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고난 뒤 훈제 통삼겹 바비큐와, 소시지를 일부 넣고 튀겨주었고요

 

얼추 소시지가 익었다 싶으면 따로 빼주었습니다.

 

이후 삼양라면 스프와 분말스프를 넣고 볶아주었는데요, 이떄 삼양라면을 쓴 이유는 삼양라면은 소시지를 기반으로 맛을 내는 라면이라 삼겹라면에 잘 어울리는 라면은 삼양라면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무튼 라면스프를 넣고 약불로 1분정도 볶아주었습니다.(보시면 살짝 타서 스프 색이 어두워진것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후 페퍼론치노 2알을 넣어서 느끼함을 방지해주었고

 

이후 바로 라면포트로 미리 끓여둔 준비된 물을 넣어서 더이상 스프가 타지않게 해줍니다.

이후 바로 라면 사리를 넣어주고

 

라면이 얼추 익었을때 아까 미리 튀기듯 조리해둔 소시지와  훈제 통삼겹 바베큐를 넣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사실 라면스프는 마늘기름에 20~30초 정도만 약불에 볶고 바로 물을 넣어줘야하는데 오늘 생각보다 너무 오래 볶아서 살짝 라면스프가 타면서 불향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맛자체는 나쁘지않았지만, 제일 안전한건 스프를 20~30초 정도만 볶던가 혹은 아예 물부터 넣고 스프를 넣는식이 나을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조리한 라면의 맛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다음에는 또 색다른 요리로 찾아와 보겠습니다.

 

이것으로 20.08.17(점심) 불맛 추가한 삼겹 라면 요리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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