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만 밖에서 한끼씩 먹고, 저녁은 아예 굶었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금요일 저녁에 이마트에서 주말에 먹을것들을 왕창 사왔습니다. 저는 보통 할인을 많이 하는 21:30분 이후에 장을 보러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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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겟한 방울토마토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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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를 잘 행군뒤에 상태가 안좋은 놈부터 골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고 식용유, 허브솔트를 뭍여준뒤 200도 10분 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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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익은듯 한 느낌이 있으나, 방울토마토는 덜익힌거보다 푹 익힌게 훨신 맛있기 떄문에 괜찮았습니다. 음.. 한 200도에 8분만 익혀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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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파를 채썰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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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와 허브솔트를 살짝 넣고 볶아주다가 따로 그릇에 담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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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어제 할인할때 담은 블랙앵거스 초이스 척아이롤 30% 할인으로 겟한 소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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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한번 닦아서 물기를 잘 제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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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식용유를 두르고 후라이팬에 올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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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팬이라서 잘 익게하기위해서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익혀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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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얼추 마이야르반응이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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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마늘, 버터, 허브솔트를 넣고 추가로 익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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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는 소고기위에 올려두고 자연스럽게 익으면서 흘러내리도록 했고, 고기 두께가 꽤 커서 프라이팬 뚜껑을 덮어서 고기도 잘 녹고 버터도 잘 녹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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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버터가 다 녹았을때 한번도 살짝 뒤짚어서 약불로 익혀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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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빼주고 남은 버터+육수에다가 아까 미리 잠깐 볶아뒀던 양파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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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로 한번도 볶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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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쉬로 이렇게 밑에 그릇에 깔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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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올려줬는데... 너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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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별거없이 소고기스테이크, 구운 방울토마토, 햇반에 먹었습니다. 소고기는 너무커서 결국 한번에 다 못먹고 나눠 먹었습니다.
확실히 버터를 첨가해서 구우니까 정말 더 고소해지고, 허브솔트로 어느정도 간을 했지만 그래도 살짝 싱겁기에 고기는 나중에 잘라서 소금을 좀 찍어먹으니까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이 코로나가 창궐하는 시기에 집에서 맛있는 요리 많이 해드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20.08.22(점심) 소고기 버터스테이크 (feat 구운 방울토마토) 요리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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