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8.금(저녁) 국물 베이컨떡볶이 (feat 치킨너겟)

집에 떡볶이 재료로 적합한, 부산어묵, 베이컨 재료가 남아있기도 하고 저번에 떡볶이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떠올라 간만에 떡볶이를 헤먹기로 했습니다.

 

집근처 마트에서 청정원에서 만든 '서울 잠원동식 국물떡볶이'와 버터를 사왔습니다.

 

내용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먼저 버터를 녹여주고

 

남아있던 베이컨과 어묵을 넣고 잘 익혀줍니다.

 

그리고 국물 떡볶이 이기 때문에  라면포트에 물을 끓여줬습니다.

 

베이컨과 어묵은 잘볶아서 먹기좋게 잘라줬습니다.

 

이후 떡볶이 떡을 물에 한번 씻어서 요렇게 투척하고 볶아주었습니다.

 

떡볶이만 먹으면 뭔가 심심할것 같아 치킨너겟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줬구요

 

라면포트에서 물이 충분히 끓여졌을때

요렇게 물을 넣어주고

 

기본 떡볶이 소스를 넣어주는데 뭔가 부족할것 같아서 청양고추와 설탕대신 케첩을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충분히 넣어준뒤

잘 볶아서 재료에 국물맛이 잘 스며들게 쫄여주다가

마지막으로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고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국물떡볶이와 치킨너겟을 이렇게 어울려서 먹으면 환상의 조합. 치킨너겟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니 정말 존맛이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케찹과 청양고추를 적절히 넣어서 그런지 정말 달고, 맵고, 매콤한 요 세가지 요소가 잘 버무려져서 정말 맛있는 떡볶이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터를 넣어서 그런지 고소한 풍미도 살짝 나는게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것으로 20.09.18.금(저녁) 국물 베이컨떡볶이 (feat 치킨너겟) 요리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