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집에서 제사를 지내야겠죠.
이렇게 제사상도 차리고 절도 올리고
직접 산소까지 가서 한번도 절을 드리고 왔는데요, 예전에 경우야 못살았어서 저렇게 상다리 휘어질정도로 차리고 굶주린 배를 달랜다지만, 요즘같은 세상엔 과연 제사음식이 적당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상의 은덕이 있는지도요.. 사실 명절이라 함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만나서 한자리에서 담소도 나누고 맛있는것도 먹는 자리일텐데 요즘은 코로나로 가족들도 잘 안모이고, 굳이 저렇게 제사상을 크게 해야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중에는 제사를 지내더라도 후손들이 먹기 좋은 음식으로 메뉴가 바뀌고 굳이 산소도 꼭 가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것으로 20.10.01 추석 맞이 제사 및 산소 방문. 그리고 제사와 관련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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