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야식) 제사음식을 활용한 소고기 볶음
본문 바로가기
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10.03(야식) 제사음식을 활용한 소고기 볶음

by S머프 2020. 10. 4.

산적 고기를 활용해서 이번엔 그냥 밥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파,마늘 그리고 남은 산적고기를 넣고 올리브유에 볶아주었습니다.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 버터 그리고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레몬즙도 살짝 넣어주었고요(한꺼번에 넣어줬는데 생각해보니 레몬즙을 먼저 넣고 그다음에 고기 연육작용이 된 뒤에 버터를 넣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버터의 느끼함을 잡아줄 청양고추 한개 추가

뭐가 간이 심심할것 같아서 굴소스 작은 숟가락으로 한숫갈 넣어주고

잘 볶아주면 완성!

 

맛은 아무래도 버터, 굴소스가 들어가다 보니 평타 이상은 쳤고, 확실히 레몬즙을 넣어줘서 그런지 고기를 먹는데 부드럽게 씹혀서 좋았습니다. 근데 첫날 했던 산적고기를 넣어서 짜파게티 만들어 먹은것보단 맛이 좀 덜하단 생각이 들긴합니다. 산적고기 얼마 안남았는데 남은거로는 짜파게티 하듯이 볶음면에 넣는정도로 해볼까합니다.

 

이것으로 20.10.03(야식) 제사음식을 활용한 소고기 볶음 요리일기를 마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