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점심) 초간단 버터갈릭 스테이크(feat 프렌치프라이)

최근한우데이로 이마트에서 한우를 할인해서 팔긴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비싼 한우.. 고민하다가 결국 미국산 소고기를 골랐습니다.

스테이크해먹기 좋은 부위중 하나라 생각하는 등심살 적당한것을 골라서

버터와 마늘을 이용한 버터갈릭 소고기 스테이크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먼저 버터에 마늘을 약불에 은은하게 튀겨주어 버터마늘 기름을 내어줍니다.

그와중에 소고기에는 허브솔트로 시즈닝을 간단하게 해주었고요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지면

마늘버터기름에 소고기를 겉면만 마이야르반응이 일어나도록

이렇게 잘 구워줍니다.

겉면을 잘 익히고 난뒤에는 에어프라이어에 60도에 20분 돌려주었습니다.

마늘버터기름이 아까워서 어떻게 활용할까 생각해보다가, 피코크 프렌치프라이를 여기에 튀겨주기로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마지막으로 잘 익힌 소고기스테이크와, 가니쉬를 프렌치프라이와 마늘 튀긴것으로 대체하여,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물론 한우가 더 좋겠지만, 미국산 소고기를 이렇게 잘 조리해서 먹으면 가성대비 정말 만족스러운 한끼식사를 즐길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20.11.01(점심) 초간단 버터갈릭 스테이크(feat 프렌치프라이) 요리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