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레디투밀 시장이 많이 커지긴 한것 같습니다. 뚜레쥬르에서 빵사려고 보는데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을 팔길래 오잉 이건 뭐지 하고 한번 사봤습니다.
이런 비쥬얼이면 안살수가 없잖아.. 가격은 15,000원 아래였던걸로 기억해요.
포장을 뜯어보니 바비큐폭립을 진공포장해서 잘 담겨 있더라고요.
어떻게 조리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프라이팬에 약불로 익혀주기로 했습니다.
바베큐 폭립. 말그대로 바베큐 소스가 들어있기때문에, 양념이 묻어있는거라 최대한 약불에서 은은하게 태우지않고 익혀줬고요 한면 얼추 익힌뒤 뒤집어주면서 제 최애 식재료인 방울토마토 & 올리브오일 투입하고 허브솔트 살짝 뿌려줬습니다.
은은한 약불에 잘 익은 폭립과 방울토마토가 보이시나요.. +ㅁ+ 그런데 방울토마토가 익으면서 물이 자꾸 흘러나와서 소스를 태우지 않는 효과도 있었지만, 바베큐 폭립이 너무 흥건해졌길래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5분간 60도에 돌려줬습니다.
남은 방울토마토는 소스에 조리듯이 살짝더 익혀줬습니다.
짜잔.. 그리하여 완성된 바비큐 폭립 & 방울토마토 입니다. ㅎㅎ 방울토마토에 시즈닝한다고 허브솔트 살짝 뿌린것 때문에 완전 짭조름해서(못먹을정도로 짠건 아니였지만.. ㅎㅎ) 다른 반찬 필요없이 이 두가지만 가지고 밥과 함께 먹으니 한끼식사 뚝딱이네요.
크게 기대치 않고 모험정신에 한번 사서 요리를 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것으로 20.12.13.(점심) 바비큐 폭립(feat VIPS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요리일기를 마칩니다.
S머프 인스타: www.instagram.com/p/CIuXd8blHFi/ 맞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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