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들과 안동 정하동에 위치한 구이랑 쌈밥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제 근래에 먹었던 가장 최악의 일식 저녁식사를 해서 그런가, 오늘따라 그냥 정갈한 한식이 땡기더라고요..ㅎㅎ
가격은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저희는 쌈밥정식을 시켜먹었습니다. 어제 인당 59,000원 짜리였는데 오늘은 인당 8,000원짜리.. 가격은 진짜 하늘과 땅차이죠?
쌈밥정식 구성은 이렇게 나옵니다. 모든 밑반찬은 사장님께서 직접만드신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메인메뉴는 제육볶음이지만,
요 참가자미 조림도 진짜 맛있더라고요 ㅎㅎ
어제는 비싼돈 내고서도 정말 기분나쁜 식사를 했는데, 오늘은 단돈 8,000원에 정말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제 저녁 같이 먹은 일행중 한명이 오늘 점심도 같이 먹었는데 저랑 느낀게 똑같았나 보더라고요.. ㅋㅋ 가격은 천지차인데 맛은 여기가 훨신 맛있었다고.. ㅎㅎ
안동에서 정갈하게 쌈밥 한끼 드시고 싶다면, 정하동에 위치한 구이랑 쌈밥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것으로 21.02.17(점심) 안동 정하동 구이랑 쌈밥(feat 쌈밥 맛집) 맛집 탐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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