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라라코스트에서 감바스알리오파스타 맛있게 먹고 나서 파스타 생각이 나서 이번엔 더테이스팅키친에 파스타를 먹으러 갔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더테이스팅키친 내부를 한번도 찍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깔끔하죠? ㅎㅎ
매번 B코스인 스테이크만 먹으러 왔다가 이번에 파스타는 처음 먹으러 와보네요. ㅎㅎ 오늘의 A코스에서 스프와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빵과
오늘의 스프입니다. 단호박 스프인데, 저번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저번보다 단맛이 조금 떨어지고 버터맛이 강하게 나서 아쉬웠습니다. 저번에는 정말 스테이크보다도 스프가 더 기억에 남을정도였는데 말이죠.. ㅎㅎ
메인메뉴인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알리오 올리오 시켜서 먹을까 하다가 봉골레 한번 도전해보자 싶어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상당히 짰습니다. 그래서 좀 덜 짜게 해달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래도 짜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주방에 문의하니 원래 이렇게 간되서 나오는것이라고 하던데 너무 짜서 식사 다 하고나서 목이 계속 마르더라고요..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으나 파스타는 많이 실망한.. 더테이스팅 키친입니다. ㅠㅠ
다른 파스타도 이런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더테이스팅키친에서는 스테이크만 시켜먹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21.02.22(점심) 안동 더테이스팅키친(feat 봉골레 파스타)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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