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19(저녁) 포항 남구 헤걀라드(feat 이탈리안 레스토랑, 양갈비 스테이크)
본문 바로가기
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1.04.19(저녁) 포항 남구 헤걀라드(feat 이탈리안 레스토랑, 양갈비 스테이크)

by S머프 2021. 4. 19.

오늘 저녁은 포항 남구에 위치한 분위기 좋고 맛있기로 유명한 헤걀라드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헤걀라드는 프랑스어로 만찬이라는 뜻이라는데요, 정말 이름에 걸맞는 식사를 즐겼습니다.

저녁 디너코스로 먹었고 저는 호주산 양갈비에, 하우스와인 한잔해서 인당 7만원짜리 식사를 즐겼습니다. ㅎㅎ

헤걀라드는 최소 하루전에 예약해야 식사가 가능한데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이렇게 자리 세팅이 다 되어있었습니다. ㅎㅎ

먼저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수제빵은 살짝 구워서 나오는데 버터 발라서 먹으니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그다음 에피타이저로는 연어밀푀유가 나오는데 아보카도와 연어의 궁합이 잘맞았습니다.

연어 밀푀유 다음으로 나온 단호박스프. 단호박스프는 언제먹어도 정말 너무 맛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 다음 메뉴는 자연산 참돔구이였는데, 감자 퓌레와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굳이 따로 나이프가 필요없을 정도로 포크로 간단하게 떠서 퓌레에 찍어먹으니 JMT.. ㅎㅎ

다음으로는 로메인상추 샐러드. 로메인 상추는 처음 먹어봤는데 상추자체의 아삭아삭함도 좋았지만, 쉐프님께서 직접 만드셨다는 드레싱이 정말 너무 맛있었네요 ㅎㅎ

메인메뉴인 호주산 양갈비 스테이크. 소고기 안심을 먹을까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최근 소고기를 많이 먹어서 양갈비를 택했습니다.

굽기는 미디엄으로 했는데 양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정말 부드럽게 잘넘어가더라고요. ㅎㅎ 제가 딱 원하는 굽기였습니다. 그리고 가니쉬들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특히나 양송이버섯이 너무 맛있고 부드럽게 조리가 잘되어서 고급진맛이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디저트로는 조각 치즈케이크와 오디처럼 생긴건 블루베리의 한종류라던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ㅎㅎ

마지막 후식으로 차까지 캐모마일 차까지 한잔 마시니 완벽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헤걀라드는 저도 이번에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처음 와본 식당인데요, 음식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고 각 음식마다 쉐프님께서 정성을 많이 쏟으셨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만족스럽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21.04.19(저녁) 포항 남구 헤걀라드(feat 이탈리안 레스토랑, 양갈비 스테이크) 맛집 탐방기를 마칩니다.

 

S머프 인스타: www.instagram.com/p/CN2TZ5lFJbS/ 맞팔 환영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