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3(휴가) 성주 포천계곡 탐방기(feat 화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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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Daily story

21.08.13(휴가) 성주 포천계곡 탐방기(feat 화죽천)

by S머프 2021. 8. 14.

요즘 블로그 글이 뜸했습니다. 블로그 및 인스타를 하면서 꾸준히 달려오다가 뭔가 권태기 같은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8월에 안그래도 10일정도 휴가기간이 있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푹쉬기로 했습니다.

요즘 코시국이다보니 최대한 사람이 적게모이는곳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발견하게된 성주에 위치한 포천계곡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화죽천이란 곳에서 놀기로 했네요.

구글지도상의 위치는 대략 이렇습니다. 미루밸리캠핑장을 찍고 가다가 어짜피 당일치기로 간단하게 놀고올 생각이라 화죽천에 자리잡게 되었네요.

굳이 펜션을 예약하지 않더라도 저렇게 화죽천 근교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주차를 한뒤 계곡에 입장하려고하니 

성주군에서 나온 직원 한분이 체온을 측정하고 이렇게 노란색 팔찌(?)를 주시더라고요. 이거를 차고있으면 그날 더이상 온도체크는 안해도된다는 표시라고 하더라구요. 나름 성주에서 이렇게 관광객들을 위해 신경쓰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밑에 안전요원겸 성주군에서 나온 직원 한분이 관리감독겸 쉬고있었고 옆에는 펜션이 있었습니다.

포천계곡은 상당히 넓고 수심도 꽤 나와서 물놀이하기엔 참 좋았습니다.

펜션에 자리잡을게 아니면 저렇게 화죽천 밑의 그늘진 공간에 돗자리하나 펴고 놀기도 나쁘지 않았고요.

화죽천의 전반적인 뷰는 동영상으로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진만으론 다 담기가 어려울것 같아 동영상도 첨부해봤네요. 단점이라면 계곡 근처에 펜션들이 많이 위치해있다보니 물이 엄청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물놀이 할정도의 수질은 되었고 근처에 쓰레기버릴곳도 마련이 되어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사람도 얼마 없어서 눈치 안보고 편하게 물놀이하다 올 수 있었네요.
성주 근처에 사신다면 올여름 피서로 성주에 위치한 포천계곡 추천드릴 만 할 것 같습니다.(아, 참고로 취사는 안되요!)

21.08.13(휴가) 성주 포천계곡 탐방기(feat 화죽천)를 마칩니다.

S머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SjEbq0lKd0/ 맞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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