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5 내맘대로 에그인헬(샥슈카) 요리일기
본문 바로가기
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07 15 내맘대로 에그인헬(샥슈카) 요리일기

by S머프 2020. 7. 15.

며칠전부터 에그인헬(삭슈카)을 먹고 싶어서 미리 재료를 사놧더랬죠.. 다이어트한다고 파리바게트에서 샐러드를 하나 샀었는데 그게 여기에 들어갈줄이야.. 두둥.. ㅋㅋ

 

 

 

삭슈카에 들어갈 재료중 하나인 파리바게트 닭가슴살 샐러드, 그리고 버터! ㅋㅋ

 

 

 

그리고 여러 재료들을 손질해놨습니다.(팽이버섯, 미니송이버섯, 햄(원래 베이컨 써야하는데 베이컨 대신 햄이 있어서 햄으로 요리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토마토도 4등분해서 손질해 놨었습니다.(사진 올릴 자리가 없어.. ㅠㅠ)

 

 

 

버터 크게 잘라서 한조각, 그리고 기존에 손질해두었던 버섯들에 올리브오일까지 넣고 잘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잘 볶아진 뒤에 허브솔트와 페퍼론치노 6알(매콤하게 먹고싶어서, 페퍼론치노를 잘게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투척!

 

 

이후 페퍼론치노가 충분히 볶아졌다고 생각했을때 햄과 사진에는 못올렸지만 기존에 손질해준 토마토 그리고 파리바게트 닭가슴살 샐러드 안에 있는 베이컨, 옥수수알, 땅콩, 닭가슴살 등을 다 때려넣고 복아주었습니다.

 

 

 

충분히 올리브오일&버터 에서 볶아서 토마토가 충분히 익었다고 판단되었을떄 토마토 소스를 넣어주었습니다.

 

 

 

이후 이렇게 팔팔 끓여주고

 

 

 

피자치즈(모짜렐라 치즈)와 달걀 3개를 넣고~

 

 

 

후라이팬 뚜껑을 닫아서 익혀준뒤

 

 

 

원래는 바질 허브를 넣는다던데 저는 기존의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서 파리바게트 샐러드에 남아있는 야채들을 넣어서 마무리.

 

이후 바게트 빵과 해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일단 살짝 매콤하게 하기 위해 페퍼론치노를 많이 넣은것 덕분에 샥슈카를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도록 도와주었고 그외에도 토마토를 넣은것과 샐러드에 있던 야채들을 넣어주어 이 두가지 포인트로 식감을 살려준게 진짜 신의 한수였던것 같습니다.

 

아, 이번에도 바게트는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그냥 상온에 해동하여 먹었는데 상온에 해동해서 먹으니까 빵이 딱딱하지 않고 먹을만 했습니다. 어짜피 삭슈카가 따듯해서 먹는데 잘 맞았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20.07.15 내맘대로 에그인헬(삭슈카) 요리일기를 마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