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새우항에서 뜻밖의 구피 출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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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ish story

체리새우항에서 뜻밖의 구피 출산기

by S머프 2020. 7. 19.

체리새우항에 인디언복어를 분리하고 나서 다시 플라나리아가 보이기에 플라나리아 잡아줄용도로해서 구피항에서 아무거나 한마리 잡아서 넣는다는게 구피 암컷을 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불룩해서 설마설마했는데..

 

이렇게 새끼를 낳아버렸습니다. 출산하는 모습을 목격후 기겁하고선 바로 구피항에 어미는 옮겨주었습니다.

 

체리새우항 전경이고요, 현재 활동하는 구피 치어는 두마리 확인했네요. 전에 부화를 바라던 코리도라스 치어는 한마리도 안보이더니 ㅠㅠ

 

왜 어미를 다시 옮겨놧느냐, 이미 구피항에는 추피가 엄청나게 번식하는중이라 감당이 안되는데 자연증식은 그렇다 치더라도, 더 늘어나는건 더이상 감당이 안되서요.. ㅠㅠ

 

체리새우를 단독 새우항으로 만드는거 자체는 좋지만, 플라나리아 같은 놈들이 창궐하고 어마어마하게 번식을 해버려서 종종 이렇게 구피를넣어서 생물병기로 사용해야할듯 싶습니다.

 

환수는 자주하는편인데 이끼는 한 2주에 한번씩 정도 제거해줘서 그런가 사진에 보이듯이 유리가 깨끗하진 않네요 ㅜ

 

다음주에는 대청소를 한번 해줘야할듯 싶습니다.

 

이것으로 20.07.19 물생활 일기를 마칩니다.

 

추신.

코리 번식 성공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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