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저녁) 삼겹 쌈장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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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09.04(저녁) 삼겹 쌈장 볶음밥

by S머프 2020. 9. 4.

재료가 마침 삼겹쌈장 볶음밥 자료가 다 준비가되어서 이번엔 삼겹쌉장 볶음밥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통삽겸살을 껍질부터 구워줍니다.

 

고기가 타지않도록 약불에 전 면을 구워주어서

 

이렇게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게 해줍니다. 참 식용유를 조금 넣어서 튀기듯 구워주었습니다.

 

돼지기름이 남아있는 팬에 다진마늘, 쌈장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기위해 청양고추 한개를 넣어주었습니다.

 

잘 볶아진뒤에 햇반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초점이 잘 안잡혔네요 ㅠ 냉장고에 남아있는 멸치조림도 같이좀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잘라주었던 통삽겹을 먹기좋게 잘라서

 

볶음밥에 같이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이후 김가루를 뿌리고

요렇게 같이 복아주면 완성.

 

그런데 생각보다 고기가 너무 크게 잘라서 결국 가위로 먹기좋은 사이즈로 요렇게 잘라주었습니다.

 

신김치와 같이해서 먹으면 꿀맛. ㅋㅋ 설겆이 귀찮으신분들을 위한 조언으로는.. 햇반 용기를 버리지마시고 밥그릇대신에 한번 쓴뒤에 버리면 정말 편하더라고요 ㅎㅎ 맛은 괜찮았습니다. 쌈장은 짤까봐 일부러 많이 안넣었는데 적당량 잘 넣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삼겹 쌈장 볶음밥이 신김치와 궁합이 은근 잘맞더라고요.

아, 느끼함을 잡아주기위해 소량 넣었던 청양고추도 신의 한수였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20.09.04(저녁) 삼겹 쌈장 볶음밥 요리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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