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점심) 오뚜기 무쇠솥에 볶은 짬뽕(feat 소고기, 해산물, 유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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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12.20(점심) 오뚜기 무쇠솥에 볶은 짬뽕(feat 소고기, 해산물, 유부 추가)

by S머프 2020. 12. 20.

지난 금요일, 마라탕과 함께 짬뽕도 같이 샀었습니다. 마라탕에 넣었던 면이 바로 오뚜기에서 나온 짬뽕면인.. ㅎㅎ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이런 국물이 있는 제품을이 자주 땡기더라고요 ㅎ

소고기는 찹스테이크 해먹을때 조금 남겨둔 소고기를 이용했습니다. 원래는 소고기만 먼저 마이야르 반응 일어나게 구워줘야했는데 귀찮아서 파, 마늘 그리고 청양고추도 같이 넣고 같이 기름을 내줬습니다. ㅋㅋ 근데 나중에 소고기 먹을때 느껴진게 역시 따로 먼저 조리해줄걸 하는 살짝의 아쉬움이.. ㅠㅋㅋ

일단 이렇게 소고기가 마이야르반응 일어날때까지 잘 구워주다가

마이야르 반응 다 일어났으면 소고기를 빼주고 짬봉 건더기스프와 소스를 넣고

기존에 집에 있던 자숙새우, 유부를 추가해서 더 넣어줬습니다.

유부는 먹기 좋게 잘라서 소스에 잘 볶아주다가(유부를 좋아해서 많이 넣었는데 지금보니 너무 많이 넣은것 같기도해요 ㅠㅋㅋ)

짬뽕면과 물을 넣고 센불에 끓여줬습니다.

그렇게 잘 익혀주다가 어제 마라탕 먹고 남긴 문어숙회, 청경채와 팽이버섯을 추가로 넣어주고

처음에 미리 구워줬던 소고기를 넣어주고 먹기좋게 잘라주면

다양한 재료를 추가한 짬뽕 완성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렇게 먹어보니까 짬뽕류에 청경채가 정말 잘어울리더라고요 ㅎㅎ 유부도 잘어울리긴 했는데 너무 많이 넣은게 아닌가 싶긴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귀찮다고 처음에 파마늘기름 낼때 같이구워줬는데, 다음에 짬뽕해먹을때는 소고기만 살짝 시즈닝해서 따로 구워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독자 분들도 맛점하시고 좋은 주말보내세요 ~ ^^

 

이것으로 20.12.20(점심) 오뚜기 무쇠솥에 볶은 짬뽕(feat 소고기, 해산물, 유부 추가) 요리 일기를 마칩니다.

 

S머프 인스타: www.instagram.com/p/CJAaDAdFqry/ 맞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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