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출장차 숙박을 하게되면 요즘 저녁으로 먹는 유로코 피자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여러모로 맘에들어서 자주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엔 바질레드 페퍼로니를 시켜서 먹어봤는데요
페퍼로니 햄 진짜 많이넣어주셨어요.. ㄷㄷ
치즈도 너무 과하지않게 딱 맞게 잘 들어가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음 맛은 괜찮았는데, 확실히 매콤하더라고요. 브런치 먹고 점심 거르고 저녁을 먹다보니 빈속에 먹어서 그런가 좀더 맵게 느껴진것 같았습니다.
매번 와규 눈꽃 스테이크만 먹다가 새로운 시도를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다음부터는 이메뉴는 안시켜먹어볼것 같습니다.
여기 맘에드는것중 하나가 추가비용 없이 다양한 소스들을 많이 주시는데요, 저번에 요거트 소스가 별로여서, 이번에는 핫한 청양마요소스 요청해서 먹어봤는데, 피자가 매콤해서 그런지 차라리 이 피자에는 요거트 소스가 잘맞을것 같았습니다. 살짝 느끼함이 있는 와규 눈꽃 스테이크에 청양마요소스가 잘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ㅎㅎ
뭐 그래도 새로운 도전도 해봐야 더 맛있는 메뉴도 찾을수 있는거니 후회는 없네요. 구독자 님들도 새로운 음식에 열심히 도전하시면서 맛난음식 많이 드셔봤으면 좋겠네요 ㅋㅋ
이것으로 21.02.04(저녁) 포항 유로코피자(feat 바질레드 페퍼로니)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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