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06(점심) 서울 약수동 스타동 본점(feat 일식 돈부리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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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1.03.06(점심) 서울 약수동 스타동 본점(feat 일식 돈부리 가성비 맛집)

by S머프 2021. 3. 7.

저번에 약수동에 있는 버거킹에서 식사를 하고 오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스타동이라는 일본식 가정요리 음식점입니다. 

왠지 가게 외관에서부터 맛집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찾아봤더니 평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그래서 꼭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 토요일날 방문하게 되었네요. ㅎㅎ 참고로 일요일은 휴무일입니당.

 

주문은 키오스크로 받고요

간단한 밑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가게내부에는 오픈주방으로 안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볼수 있었고요

식사 가능한 자리는 테이블과 다찌석이 있는데

다찌석이 거의 대부분이고 테이블은 2개인가 밖에 없었네요. ㅎㅎ

식사는 절대로 밥 비벼먹지 말라고 적혀있네요. 밥과 소스는 언제든지 무한리필이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근데 워낙 밥이 푸짐하게 잘나와서 리필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ㅎ

사케동(9,500), 믹스가츠동(8,500), 치킨가라아게(3,900)원으로 가격은 많이 비싸지 않았고요.. 밑에 사진에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가성비 혜자입니다..

먼저 사케동. 연어를 정말 가득 담아주셨는데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연어에 빙그르르 뿌려주시고 먹으면 JMT

연어 두께 보세요.. 미쳤습니다.. ㅎㅎㅎ

그 다음은 믹스가츠동. 돈까스와 새우튀김이 같이 들어있어서 믹스가츠동이였는데요

여기도 돈까스 두께랑 새우도 진짜 크고 두툼한걸 사용해서 대박이였습니다. 맛은 말할것도 없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치킨가라아게. 일반적인 치킨이 아니라 일식 닭튀김의 느낌을 잘살려냈고요, 소스랑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맛집은 가성대비 맛도 좋아야 진짜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비싼재료를 쓰면 맛있는게 당연한거고 맛이 없으면 그건 음식점으로 탈락이라 생각합니다. 저렴한 재료로도 그 재료의 맛을 최고로 사용할 줄 알아야 진짜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기준에 여기 스타동은 정말 찐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혹시 약수동 근처에 계신분이나 약수동 가실분이 계시다면 스타동 강력추천드립니다.

 

이것으로 21.03.06(점심) 서울 약수동 스타동 본점(feat 일식 돈부리 가성비 맛집) 맛집 탐방기를 마칩니다.

 

S머프 인스타: www.instagram.com/p/CMHM9YtFZOO/ 맞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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