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4(저녁) 홈메이드 파인다이닝(feat 등심스테이크, 프렌치 프라이, 올리오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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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1.03.14(저녁) 홈메이드 파인다이닝(feat 등심스테이크, 프렌치 프라이, 올리오파스타)

by S머프 2021. 3. 14.

금요일날 장 본 재료들로 오늘은 파인다이닝으로 나름 기분은 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파프리카를 먼저 구웠습니다. 간은 아무것도 안했고 식용유만 두르고 중불에서 겉에 살짝 태우듯이 구워주면 파프리카의 단맛이 올라가더라고요. ㅎㅎ

프렌치프라이는 피코크에서 나온 프렌치프라이를 사용했습니다. 요건 기존에 조리되어 나온 제품이라 올리브유 두르고 살짝 익혀줬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메인 메뉴인 등심 스테이크! 올리브오일에 버터를 1T스푼 추가해서 튀기듯이 익혀줬습니다.

시즈닝을 아예 안했기 때문에 익히는 도중에 허브솔트를 뿌려줬고요, 느끼함을 잡아주기위해 페퍼론치노도 3알 넣어주었습니다. ㅎㅎ

파스타 면은 스테이크를 익힘과 동시에 면을 끓여주었는데, 면수에는 미원 0.5T 스푼, 치킨스톡 1T스푼을 넣어주어 면에 감칠맛이 밸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잠깐 등심 익는 소리 듣고가시죠.. ㅎㅎ

등심은 약~중불로 익혀주었고요 겉면에서 얼추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난다 싶으면 고기를 꾹꾹 눌러보면서 고기가 얼마나 익었는지 정도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만큼 고기가 익었다 생각한뒤에 고기를 빼서 레스팅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고기의 향이 남아있는 프라이팬에 그대로 파스타 투하!

파스타는 강불에 1~2분정도 익혀주었습니다. 파슬리 가루가 들어가니 뭔가 생기가 돌아보이네요 ㅋ

파스타 면이 잘 익은뒤 플레이팅 한 모습입니다. 프렌치 프라이와 파프리카는 에어프라이에 한번 더 돌려주어서 따듯함을 유지시켜주었습니다. ㅎㅎ

고기와 면의 익힘정도도 적당했고

파프리카가 달달해서 정말 고기와 잘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살짝 부족할 수 있었던 탄수화물을 프렌치프라이가 채워주어 완벽한 한끼식사를 즐겼습니다. ㅎㅎ

 

요리는 할수록 실력이 느는것 같네요. 주말에 이렇게 요리를 해먹는게 정말 소소한 행복인것 같습니다.

구독자분들도 주말엔 가족분들과 요리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21.03.14(저녁) 홈메이드 파인다이닝(feat 등심스테이크, 프렌치 프라이, 올리오파스타) 요리 일기를 마칩니다.

 

S머프 인스타: www.instagram.com/p/CMZxIcYlc0z/ 맞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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