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7(저녁) 영등포 삼화숯불갈비(feat 우연히 찾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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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1.03.27(저녁) 영등포 삼화숯불갈비(feat 우연히 찾은 맛집)

by S머프 2021. 3. 28.

타임스퀘어에서 쇼핑을 마치고 집에 가기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가야겠단 생각에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가게 안에 사람이 꽤 있기에 별생각없이 들어간 삼화숯불갈비입니다.

 

 

내부는 꽤 넓었고 이런 전형적인 고기집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었습니다.

 

 

메뉴는 보시는바와 같고 비가 오는 날씨에 생각보다 쌀쌀해서 서울불고기, 김치찌개를 각 1인분씩 시켰네요.

 

 

첫번째로 마음에 든건 물을 일반 물통에 주는게 아니라 500ml 짜리 생수와 종이컵을 주는게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기존의 다른 고기집은 수통에 정수기 물 받아서 주는거보다 훨신 깨끗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기본찬은 소박하게 왔는데 전부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상추무침(?)은 주문하고나서 새콤달콤 맛있었는데 서빙 직전에 소스를 뿌리는건지 상추가 숨이 죽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김치찌개는 1인분 시킨건데 양이 생각보다 놀라서 한번 놀랐고, 김치찌개에 물만두 2개, 떡 2개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둘이서 나눠 먹기 참 좋았습니다. 맛도 있었고요 ㅎㅎ

보글보글 찍는 모습 찍어봤습니다. ㅎㅎ 김치찌개는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죠. 저도 서울불고기 먼저 먹으면서 김치찌개를 푹 끓인뒤 먹었습니다.

 

 

김치찌개에 고기는 삼겹살을 썼는지 고기와 지방의 양이 적절했던것 같습니다.

 

 

서울불고기는 국물이 있는 소불고기인데 계란도 하나 넣어줘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이것도 1인분으로 시킨건데 잡채양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양도 혜자였고 맛자체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기에 밥 넣고 끓이면 덮밥이 되겠더라고요 ㅎㅎ 왜 토요일 저녁 늦은시간까지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가는 식당이였습니다.

사장님과 알바생도 친절했고, 가격도 괜찮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메인메뉴인 숯불갈비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네요.

 

이것으로 21.03.27(저녁) 영등포 삼화숯불갈비(feat 우연히 찾은 맛집) 맛집 탐방기를 마칩니다.

 

S머프 인스타: www.instagram.com/p/CM9bVFrFZ-G/ 맞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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