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어항 물고기 새입주, 어항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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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ish story

소형어항 물고기 새입주, 어항 청소

by S머프 2020. 7. 3.

오늘은 간만에 인디언복어&체리새우 항의 스펀지 교체, 물도 갈아주고, 저번에 물잡에 실패했던 소형 어항에 새로 구피를 넣어주었습니다.

 

먼저 어항 청소부터.

 

 

 

이렇게 빈 페트병들에 하루정도 수돗물을 담아주어 염소기를 빼내줍니다. 맨 오른쪽에 보이는 보충수통은 환수해줄 물을 담는곳, 물 보충해주는 통인데 자세한 설명은 아래 사진과 함께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이펀을 이용해 보충수통에 환수해줄 물을 담아주고

 

 

 

새로운 스펀지로 교체 한뒤 보충수통에 담은 기존의 어항물은 버리고 하루이상 담아둔 수돗물을 보충수통에 넣어 이렇게 물을 보충해줍니다.

 

 

 

오늘은 벽면에 이끼 청소를 해주지 않았기에 사진에 보이는 어항 모습이 그리 깨끗해보이지는 않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새로운 스펀지로 갈아주고 나면 항상 저렇게 스펀지에 기포가 끼더라구요, 그래서 스펀지에 기포가 낀것을 핀셋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공기방울을 빼줍니다.

 

 

참, 그리고 저번주부터 대략 한 일주일정도 물잡이를 해준 소형 어항에 다시 실험용 구피 한마리 투입! 구피야 너가 잘 살아야 그 집에 인디언 복어 한마리를 이주시킬수 있단다 ㅠㅠ

 

번외로, 체리새우 두마리가 포란을했던것을 확인했었는데 새우 개체수가 늘지를 않더라고요. 아무리봐도 체리새우와 인디언복어를 합사한뒤 인디언복어가 치비들을 잡아먹은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ㅠㅠ 

 

얼른 소형어항이 물이 제대로 잡힌지 확인된뒤 인디언복어좀 옮겨줘야되지 않나 싶네요. 지금 생각으론 소형어항에 한마리, 구피항에 한마리 넣어주고 체리새우&인디언복어 합사항에는 두마리만 남길까 고려중입니다.

 

이것으로 20.07.03 물생활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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