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따듯한게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뭘 먹을까 하다가,, 저번에 김치찌개 만들고 남은 재료인 양파, 그리고 스팸을 이용해서 스팸라면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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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팸과 양파를 적당히 썰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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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킬때까지 볶아주었습니다. 사실 올리브유를 먼저 넣었어야 했는데 깜빡잊고 올리브유를 늦게 넣었습니다. ㅠㅠ 올리브유를 넣는 이유는 향도 향이지만, 기름이 얼추 있어야지 라면스프를 넣었을때 타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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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과 양파가 어느정도 익고 나서 라면스프를 이렇게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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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볶아서 간이 스며들게 한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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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물을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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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팔팔끓어서 스팸에 있는 돼지기름이 푸욱 우려나왔다 생각했을때쯤에 라면 사리를 넣고 더 끓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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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완성 ㅎㅎ 라면엔 역시 김치죠.
오늘도 요렇게 간단하게 자취남의 저녁식사 요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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