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 불닭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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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06.20 불닭 파스타(?)

by S머프 2020. 6.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 점심으로 불닭 파스타?를 해봤습니다. 이번 요리 이름 선정은 뭐로할지 어려워서 고민고민하다가 불닭 파스타로 선정했는데요 그이유는 밑에 내용을 보시면서 확인해보시면 될듯 합니다.

 

 

 

한국인하면 마늘이죠, 역시나 이번 요리에도 마늘이 빠지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에 달라진점중 하나는 방울토마토가 추가되었는데요, 그 이유로는 방울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이 지용성이기도 할뿐더러, 저번에 백종원의 유튜브에서 감바스 알하이요에 방울토마토를 추가하면 식감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는데에 힌트를 얻어 방울토마토 까지 재료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재료를 손질함과 동시에 기존에 집에 있었던 불닭 볶음면 컵라면에 물을 부어주었고요,

 

 

아까 손질했던 마늘에, 올리브유, 이베리코돼지고기중 립핑거라는 부위를 몇개 넣고 소금 후추로 살짝만 간을 했습니다.

 

 

 

이후 마늘과 고기가 어느정도 익혀졌다 싶을때, 기존에 손질했던 방울토마토를 추가했고요

 

 

 

이렇게 모든재료가 충분히 익혀지자,

 

 

 

아까 물부어놨던 붉닭 볶음면 면과, 불닭소스를 투하했습니다. 참, 면만 넣으면 뭔가 부족할것같아서 면수도 넣어주었습니다.

 

 

 

기존에 양념이 면발에 잘 스며들게 한 뒤에, 김가루도 뿌려주었네요.

 

 

 

요건 요리가 완성된 모습이고요, 고기도 먹기좋게 잘라주었습니다.

 

 

 

이후 넷플릭스와 오렌지쥬스를 준비하면 식사 준비 끝~

라면이라 하기엔 좀 뭔가 과한듯(?) 해서 불닭파스타라는 이름을 붙여봤네요.

 

 

 

식사이후엔 수제쿠키와 남은 오렌지쥬스, 그리고 최근 인기드라마인 설국열차를 보며 점심을 마무리했습니다.

 

요리는 생각했던 맛이 나와서 맛이 있었지만, 고기를 핏기 제거 안해주고 그냥 바로 넣어서 그런가 살짝 냄새가 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불닭소스, 그리고 마늘과 소금후추로 살짝 간을 해서 그런지 냄새가 심하게 나진 않았지만, 다음부터는 핏기를 제거해주고 조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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