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 스팸 김치찌개

오늘은 저번에 김치찌개를 교훈삼아 upgrade version을 해보았습니다.

 

 

 

최근 항상 제 요리의 base가 되는 올리브유&마늘을 통한 마늘 기름 이후, 스팸을 개봉후 미리 이렇게 칼로 잘라준 뒤

 

 

스팸을 이렇게 넣고 익혀주었습니다. 미리 칼로 자른뒤 넣어주니 손질이 참 편했네요.

 

 

 

스팸도 어느정도 익고 나서는 김치를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어느정도 김치를 익힌뒤

 

 

김치국물, 물을 넣어주고, 저번에 요리하고 남은 팽이버섯, 미니버섯을 넣어주었습니다.

 

 

 

어제 장본 두부도 스팸처럼 이렇게 미리 칼로 잘라준뒤 넣어주었고

 

 

모든 재료가 들어간 뒤에는 감칠맛을 위해 설탕, 그리고 MSG 대신 라면스프 하나를 넣어주었습니다.

 

 

 

이후 불을 가장 센불로 한 뒤 국자로 잘 뒤짚어주며 익혀주었습니다.

 

 

 

이후 햇반과 김을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선배가 놀러와서 겸사겸사 양을 많이해서 요리를 했는데, 남자 둘이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양을 많이해서 김치찌개가 상당량 남았습니다.

 

 

 

남은 김치찌개는 한번 센불에 팔팔 끓여준뒤 이렇게 작은 냄비에 넣어주었는데, 나중에 라면넣고 끓여먹으면 마져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요리하는건 즐겁지만, 혼자 많은양 해먹기는 버거운 점이 있습니다. 이래서 요리 유튜버들이 항상 요리를 푸짐하게 많이하지만, 해결이 어렵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추신. 두부, 스팸 손질법은 유뷰터 chip님의 영상을 보고 따라하게되었는데 정말 편리하네요.

 

이것으로 20.07.04 스팸 김치찌개 요리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