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0 크림빠네 upgrade ver.
본문 바로가기
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06.30 크림빠네 upgrade ver.

by S머프 2020. 6. 30.

저번에 감바스 해먹으려고 사둔 바게트빵을 해치우기 위해 이번엔 노브랜드 크림스파게티 소스를 가지고 크림빠네를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제 이마트에가서 40% 할인한 모듬버섯 시리즈를 구매했었는데, 이 버섯들을 사용해서 크림빠네의 식감을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거의 제 요리의 베이스인 마늘&올리브유로 어느정도 마늘 기름을 내어준뒤 노브랜드표 베이컨을 넉넉히구워줬습니다.

참, 이번에는 베이컨에서 기름이 많이 나올것을 예상해서 올리브유는 조금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새송이 버섯은 4등분해서 식용유&허브솔트로 간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줬습니다.(200도 8분)

 

 

다시 후라이팬으로 돌아가서, 베이컨도 충분히 잘익고 기름이 나온 뒤에는, 미니버섯, 팽이버섯을 적당히 손질한뒤 넣어서 숨을 죽여주며 기름으로 익혀주었습니다.

 

 

 

이번에 사용할 소스는 이마트 노브랜드 홈스타일 크림 스파게티 소스.

 

 

 

크림 소스를 부어준뒤 감칠맛을 위해 설탕을 한꼬집 넣어주고 재료들에 크림소스가 잘 베어들게 중불에 볶아주었습니다.

 

 

 

저번에 토마토스파게티 해먹고 난뒤 뭔가 허전해서 바게트빵을 넣어서 먹을때 전자레인지에 해동시켜서 조리했더니 빵이 너무 질겨져서 이번엔 자연해동시켜서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은상태로 바로 소스에 넣어주었습니다.

 

 

 

이후 바게트빵에 소스가 푹 적셔지도록 2~3분 졸이다싶이 볶아주었고, 저번에 먹다남은 칠리소스는 에어프라이에어 구운 새송이버섯을 찍어먹는데 사용했습니다. 버섯들의 식감이 좋았고,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았지만, 베이컨에서 나온 짭조름한 맛 덕분에 간이 참 잘맞았습니다.

 

이것으로 20.06.30 크림빠네 upgrade 버전 요리 일기를 마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