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퓨전ver & 프라임등급 등심스테이크를 먹고난뒤 뭔가 2% 아쉽길래 얼마전부터 생각해둔 퓨전 만두요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에서 고향만두 2+1, 3묶음으로 할인판매하길래 사둔 고향만두를 미리 해동시킨뒤 에어프라이어 넣고 식용유를 뿌리고 200도 10분 돌려주었습니다.
요렇게 에어프라이어에 한봉지 다 털어놓고, 식용유 넉넉히 두른뒤 200도 10분 돌려주고~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퓨전ver & 프라임등급 등심스테이크 하고 남은 기름을 활용해서 페퍼론치노, 방울토마토를 추가로 넣고 볶아준뒤(이번에 페퍼론치노는 6개 정도로 넉넉하게 넣어주었습니다.)
이마트용 홈스타일 로제 스파게티 소스를 활용해서
잘 볶아준 기름에 넣고 다시 볶아주었습니다.
이후 잘 구워진 만두를
요렇게 미리 준비한 소스에 투하하고
졸이듯이 잘 볶아서
담아내면 2차 술상 준비 끝!
아쉬웠던 점으로는, 군만두로 조리 후 소스에 볶아줫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래볶앗더니 군만두가 흐믈흐믈 해졌습니다. 차라리 찍먹식으로 했다면 혹은 아주 잠깐만 볶을걸 하는 아쉬움과, 기존에 사용했던 올리브오일을 살짝 버리고 했어야했는데, 아깝다고 있는 그대로 다 넣고 사용했더니 너무 기름이 많았던점도 아쉬웟습니다. 그리고 페퍼론치노를 여섯알이나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콤한맛이 전혀 안났는데 페퍼론치노를 좀 부셔서 넣었어야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뭐 머리속에 구상한 요리를 처음 시도해본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것으로 20.07.05 요리 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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