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8(저녁) 만두볶음밥 upgrade ver. 과 토마토달걀볶음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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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Food story

20.07.18(저녁) 만두볶음밥 upgrade ver. 과 토마토달걀볶음 요리

by S머프 2020. 7. 18.

유튜브에서 백종원 요리비책을 보다가 마침 재료남은게 잘 맞겠다는 생각에 토마토달걀볶음 요리에, 굴소스 산 기념으로 만두볶음밥도 해먹기로 했습니다.

 

 

 

계란을 미리 풀어줬어야했는데 설겆이 그릇 만들기 귀찮아서 후라이팬을 가열하고 나서 계란을 넣었더니 에그스크램블이 생각보다 잘 안됫습니다.

 

 

뒤늦에 우유를 부어주고 열심히 저어주었지만 역부족이었던.. 만약 계란을 후라이팬에 먼저 넣을거면 가열하지 않은상태에서 넣고 저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이렇게 에그스크램블을 만든뒤 에그스크램블은 다른 냄비에 옮겨주었습니다.

 

 

 

이후 파기름 만들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파가 없어서 마늘기름을 만들고

 

 

 

토마토와 냉장고에 애호박이 남아있기에 애호박을 손질해둔것을

 

 

마늘기름을 만들어둔 후라이팬에 같이 넣고, 

 

 

굴소스를 넣고 이렇게 볶아 주었습니다.

 

 

 

이후 토마토&애호박이 굴소스에 어느정도 잘 익혀졌다 생각된 뒤에 기존에 했던 에그스크램블을 보관한 냄비에 같이 넣고 볶아주면 끝. 마지막에 요리가 식을수 있기때문에 식사 직전에 중불로 토마토달걀요리를 뎊혀주면서 기존에는 참기름을 넣으라했는데 참기름이 없어서 올리브오일을 한큰술 넣고 같이 볶아주었습니다.

 

이번엔 만두볶음밥편.

 

 

 

만두를 잘 다져주고, 남은 애호박도 여기에 활용해 주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마늘기름을 냈어야했는데 깜빡해서 중간에 자리를 만들고 급하게 마늘 기름을 냈던.. ㅋㅋ

 

 

 

깜빡잊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두줄을 익혀서 얼추 익은 삼겹살을 볶음밥 밑재료에 같이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나온 돼지기름도 여기에 같이 넣어주어 고소함을 더했습니다.

 

 

 

컵밥 안먹고 남아있던 버터장조림비빔밥 내용물을 이용해서

 

 

 

볶음밥밑재료에 먼저 넣어준뒤, 굴소스를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삽겹살도 먹기좋게 미리 잘라주었고요,

 

 

 

마지막으로 볶음밥 양이 많아서 햇반 하나만 넣고 잘 볶아주었습니다.

 

 

 

이후 샥슈카 하면서 남았던 피자치즈를 볶음밥 위에  뿌려주어서 볶음밥 또한 완성.

 

토마토계란볶음은 아무래도 조리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토마토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와 걸쭉하게 토마토계란국 느낌처럼 됬습니다 근데 만두볶음밥도 그렇고 토마토계란 볶음도 너무 맛있어서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굴소스가 생각보다 짜서 김치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굴소스의 위력을 새삼 느낄 수 있는 하루였네요.

이것으로 20.07.18(저녁) 만두볶음밥 upgrade ver. 과 토마토달걀볶음 요리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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