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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프의 일상이야기738

20.06.24 바게트 샌드위치(실패 요리 일기) 전에 감바스 알하이요 해먹으려고 사둔 바게트 빵을 한동안 안먹고 있어서 뭘 해먹을까 하다가 바게트로 샌드위치를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번에 상온에 보관하니까 빵에 곰팡이가 서길래 이번엔 이렇게 냉동보관을.. 바게트 샌드위치의 고기로는 패티대신 동네 정육점에서 산 냉동 삼겹살을 사용했습니다. 너무 얇게 썰어주신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이번엔 올리브유 말고 삼겹살 고기에서 나온 기름으로 마늘 기름을 만들어서 김치대신 마늘 구운것을 반찬으로 먹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름 먼저 내려고 올려둔 삼겹살 위에 마늘을 올려서 같이 구워주면서 허브솔트로 간을 하고, 살짝 매콤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페퍼론치노 2개 추가, 감칠맛을 위해 설탕을 조금 추가했습니다. 그렇데 생각보다 삼겹살에서.. 2020. 6. 24.
20.06.21 대구 오리촌 맛집 탐방기 소형 어항을 엎어올겸 선배를 만났다가, 간만에 식사를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워낙 회사 업무가 바빠서 서로 시간내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핑곗거리 생겼을때 식사라도 해야지 싶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대구 동구에 위치한 오리촌이라는 곳입니다. 미리 전화로 오리주물럭 한마리 예약을 하고가서 인지 이렇게 미리 준비가 어느정도 되어있었구요, 저희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밑반찬들이 뒤를 이었는데, MSG 첨가없이 밑반찬 전부다 직접 사장님께서 만드신것이라고 하시네요. 정말 밑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습니다. 오리주물럭을 먹을때, 깻잎, 당귀, 쌈무, 그리고 오리고기를 넣고 싸먹었는데, 식감도 식감이거니와 당귀와 오리고기의 궁합이 정말 잘 맞는것 같았습니다. 당귀 순삭해서 사장님께서 당귀 듬뿍 더주셨네요.. 2020. 6. 21.
소형 어항 추가 오랜만에 물생활 이야기를 올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에 있는 사진이 기존의 체리새우&인디언 복어 항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정말 소형어항은, 회사 친한선배에게 선물을 주었던 어항입니다. 사실 제가 구피 수컷 한마리와 체리새우 두마리를 분양해주엇는데 결국 다죽고 관리가 어렵다며 지지를 치던 선배에게 선물주었던 세트 그대로 업어왔습니다.. ㅋㅋ 다시 새롭게 물잡고 있어서 한 일주일정도는 저렇게 돌려둘것같습니다. 소형어항에 엉망으로 보이는건 모스볼인데요, 기존에 구피항에 모스볼 두개를 넣어놨는데 감당안되게 저렇게 많이 커져서 하나 그냥 빼왔습니다. ㅋㅋ 나중에 수초 추가로 좀더 심어주면서 모스볼도 이쁘게 성형좀 해서 다시 넣어볼 예정입니다. 저 소형어항에 자세히보시면 마리모 두개도 들어가있는데요, 워낙 관리.. 2020. 6. 21.
20.06.21 불닭파스타 upgrade ver. & 돼지고기등심 스테이크 어제 했던 불닭파스타에서 영감을 받아 upgrader 버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고기는 이베리코 등심이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요리에는 언제나 빠지지 않는 마늘과 올리브유, 거기에 기름에는 고기향, 고기에는 마늘향을 입히기 위해 이베리코 등심을 살짝 마이야르 반응을 해주었습니다. 마늘 손질과 올리브유를 넣는건 생략하고 바로 고기 넣는 사진부터 찍었네요. 이후, 이번에는 색다른 시도를 하기위해 제가 직접재배하는 바질잎을 어느정도 따와서 바질향을 추가하고, 잡내를 잡기위해 바질잎, 그리고 허브솔트를 뿌려봤구요, 이베리코 등심이 어느정도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졌다고 생각할때 등심은 제대로 익히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로 직행했습니다. ㅎㅎ (각 면에 200도씩 5분, 총 10분을 익히게 했습니다.. 2020. 6. 21.
20.06.19 개밥파스타(실패 요리 일기) 저녁에는 남은재료들을 가지고 파스타를 해보았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후라이팬이 설겆이 하기 귀찮아서 그냥 물로 대충 한번 헹구기만 하고 거기에 바로 요리를 했네요 ㅋㅋㅋ 언제나 제 요리에 빠지지 않는 올리브유&마늘, 그리고 파스타 요리이기 때문에 남은 파스타면들을 다 때려붓고 소금와 올리브유 살짝 넣어서 끓여주었습니다. 이건 어제 이마트에서 장볼때 산 재료인데요, 40% 할인한 만큼 재료에 신선도가 떨어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방울토마토를 대량으로 넣었네요. 점심에 요리를 하면서 느낀점이 생각보다 방울토마토가 익는데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빨리 밥먹기 위해 방울토마토를 일찍 넣었는데 이게 요리의 실패 원인중 하나인것 같습니다.ㅠㅠ 아까 점심때의 교훈을 얻기위해 살짝 핏물.. 2020. 6. 21.